특히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있어 마치 고려 불화에 보이고 있는 피모지장보살의 모습을 하고 있어 이러한 양식의 앞선 예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같이 이 본존불은 지장보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좌우에 함께 조각된 신장상은 병장기를 들고 있는 무인상을 표현하고 있다.

신라 문무대왕의 화장터로 전하는 능지탑이 가까이 있는 점과 조각 수법 등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임을 알게 하고 있다.

정말 찾기가 까다로운 곳입니다..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중생사를 찾아가야 하는데 중생사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몰라요..

음... 경주국립 박물관에서 울산방향으로 가다보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우회전은 고속도로 좌회전은 보문(포항)방면이고 직진은 울산방면입니다..

그곳에서 울산방면을 바라보면 우측은 주유소고 좌측에 산이 보입니다.. 그곳이 바로 낭산입니다.. 잘 보시면 탑이 하나 보이는데요.. 그게 바로 능지탑입니다..

능지탑에 가셔서 중생사를 찾으세요.. 아님 마애 삼존불을 바로 찾으시던가...

아마 이글을 copy 해 가셔서 보시는게 더 낳을 겁니다.. 제 생각엔 이렇게 설명하는것이 최상의 설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렵게 찾았거든요.. 근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세한 모양을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학술 탐사 하시는 분에게만 권하고 싶습니다..

근데 능지탑은 정말 신기 하더라구요.. 이런탑도 있구나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