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9천만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세계 최고(最古)의 물갈퀴 달린 새 발자국 화석과, 같은 시기의 익룡 화석 30여 개가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공룡 화석연구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다.

 두륜산 대흥사의 천불상과 서산대사 유물관, 초의선사 동다실, 땅끝마을, 미황사,윤선도 유적지(유물관, 녹우당)등이 인근에 있다. 황산 옥석 공예가 유명하니 기념품 하나쯤 장만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숙박: 해남-전원장, 보은장,대흥각등
*특산물: 진양주, 녹산주, 한과, 황산 옥석 공예
*향토음식: 표고전골, 산채비빔밥, 더덕구이
*문의: 해남군청

해남시외버스터미널-(24km)->우항화석지대-(35km)->두륜산대흥사-(30km)->땅끝마을

(육지의 최남단 땅끝마을)
 해남에서 동남방 43km 지점인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땅끝마을은 우리민족이 해양으로 진출하는 출발점이자 대륙으로 향하는 시작점이라는 진취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곳이다.  땅끝에는 해발 122m의 사자봉이 우뚝 솟아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굽이 굽이 난 산길을 따라 봉우리에 오르면 아래로 백일도와 흑일도가 '팔(八)'자 모양으로 내려다보인다. 또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 한라산까지도 볼 수 있다.

(택시)호남고속도로-->광산 IC-->(13번 국도) 나주경유-->해남-->(18번 국도)우항리
(버스)서울 강남터미널-->해남 버스터미널(07:77-17:55, 1일 6회운행, 5시간 30분 소요)/해남 시외버스터미널-->우항리 화석지대(군내버스, 06:00-20:00, 30분 간격운행,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