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낭만 싣고 바다로 가는 기차여행-춘장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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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 해수욕장 상세정보
  70년대에는 피서열차가 꿈과 낭만을 싣고 동해로 서해로 달렸었다. 에어콘도 없는 무더운 객차에 바리바리 짐을 싣고 올라 타지만 피서객들의 마음은 뭉게구름처럼 부풀기만 했었다.

  최근엔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휴가철의 주요 교통수단이 되고 있지만 차량의 홍수로 고속도로나 국도가 막혀 즐거워야할 휴가길이 짜증길이 되기 일쑤다. 이 때문에 목적지까지 신속.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차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철도청에서는 시간과 경비를 줄이려는 피서객들을 위해 관광열차의 증차와 함께 새로운 노선을 개발해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충남 서천에 위치한 춘장대해수욕장은 새로 역을 만들어 15일부터  8월15일까지 피서열차를 운행한다. 갱목 3천여개를 사용해 만든 춘장대역에서 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10분 거리.

  이에 따라 이곳은 서해안 해수욕장중 교통체증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20분 거리에 있는 동백정해수욕장이 70년대까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불리웠던 곳이라면 춘장대해수욕장은 80년대초 서천 화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폐쇄된 동백정해수욕장의 명성을 넘겨받았다.

  서해안의 여느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격이다. 2㎞ 바닷가 뒤로 고운 모래가 깔려있으며 썰물때 삽과 소금물을 이용해 맛조개를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백정까지 연결된 철로는 한국전력 서천화력발전소가 발전용 연료를 운송하기 위해 80년대초 설치한 것. 철도청은 휴가기간동안 국내 최초로 사철 (私鐵) 을 이용해 여름 피서객을 운송한다.

  춘장대역에서 해수욕장까지는 송림사이를 10여분 걸어가야 하며 바닷가 뒷편으로 장급모텔 4개와 민박집이 있다.

  피서열차는 매일 오전 7시10분 서울역을 출발해 춘장대역에 오전 10시32분 도착하며 오후 4시30분 춘장대역을 떠나 오후 7시51분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왕복요금 어린이 1만2백원, 어른 2만2백원.

  이밖에 기차를 이용해 찾아갈 수 있는 해운대 (부산).경포대 (강원도강릉시).추암 해수욕장. 대천 (충남보령시) 해수욕장도 피서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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