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는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군항제를 개최한다. 진해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은 탑산으로 불리는 제황산공원과 해군 통제부 일원이다. 그리고 장복산 터널에서 여좌동까지의 4.2km 남짓한 국도변?

 제황산공원은 진해시 중심인 제황산에 자리잡은 시민공원으로, 3백65개의 계단을 오르면 진해 시가지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해탑이 있다. 그리고 매년 4월에 개최하는 군항제 기간에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하므로 이 일대의 벚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짬을 내어 인근 창원의 마금산 온천에서 여독을 풀 수도 있다.

*숙박: 진해-동진장, 금강장, 별장여관등
          마산-롯데크리스탈호텔, 로얄관광호텔,  사보이관광호텔
          창원-창원관광호텔, 국제관광호텔
*특산물: 거북선공예, 피조개
*문의: 진해시청

장복산공원, 진해 파크랜드-->해군사관학교-->해군8237부대-->제황산공원-(40km)->마금산온천

(택시)경부고속도로-->대구-->(구마고속도로)마산-->진해
(버스)서울 강남터미널-->마산(06:00-21:00, 20분 간격 운행, 5시간 소요)/마산 고속
      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진해행 시내버스 수시 운행(30분 소요)
(기차)군항제 기간 중 벚꽃관광열차 운행(서울역<-->진해)
      *문의:철도청관광열차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우리나라 최초로 제막됨에 따라 충무공의 얼을 추모하기 위해 제사를 지낸 것이 유래가 되었다. 해군 주관으로 1962년가지 11년간에 걸쳐 매년 벚꽃개화와 더불어 동상 제단에서 추모제를 거행하였으며, 1963년부터 민.관.군의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군항제가 열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