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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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해로를 기약하는 벚꽃길(하동 쌍계사 일원)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6km 벚꽃길이 보는 이의 넋을 잃게 한다. 이 10리 벚꽃길은 젊은 남녀들이 백년해로를 기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혼례길목'으로 불릴 만큼 환상적인 코스다. 60년이 넘은 아름드리 벚나무가 구불구불한개울을 따라 활짝 피어 있어 조용히 걷거나 천천히 차를 몰며 구경하기에 알맞다.

개화 예정일은 4월 5-13일경이며, 절정기는 4월 7-13일경이다.

☞ 관광지 매력

 화개장터에 가면 소박한 시골 장터의 정겨움을 흠씬 느낄 수 있다. 쌍계사 뒤로 지리산자락을 밟아 가면 두어 시간 거리에 불일폭포가 방문객을 시원하게 맞아준다. 내친김에 칠불사에 들러 산사의 고즈넉한 멋에 젖어보고 삼국시대의 석성인 고소성과 작가 박경리의 [토지]의 주요 무대인 평사리 민속마을에도 들러보자.

☞ 관광안내

*숙박: 섬진각호텔, 신라호텔, 수빈각
*특산물: 화개잎차(하동 작설차), 다기, 죽세품
*향토 음식: 녹차, 청학동 산나물, 대롱밥, 은어회, 갱조개국(재첩국)
*문의: 하동군청

☞관광코스

하동 시외버스터미널-(26km)->화개장터-(6km)->쌍계사-(8km)->칠불사-(22km)->
고소성.평사리 민속마을-(12km)->하동 송림-(41km)->청학동

(박경리의 [토지]와 평사리)
 [토지]는 4대에 걸친 최참판댁의 가족사와 함께 한 마을의 집단적 운명을 조명한 대하소설로, 평서리가 소설의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작가는 평사리를 감싸안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지닌 역사적 자취, 경상도 땅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넓은 들녁에서 작품 구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최참판댁의 모델이 된 상신마을은 조부잣집은 현재 본채만 남아 있고, 사랑방과 초당, 고방 등을 헐어낸 자리엔 밭이 일구어져 있다.

☞ 교통안내

(택시)호남고속도로 전주IC-->전주-->17번국도-->남원-->19번국도-->구례읍-->
      구례 서시교에서 하동 방면 19번국도-->연곡사입구(1023번 지방도로)-->쌍계사
(버스)서울 남부터미널-->(구례 경유)하동(10:15-16:30, 1일 3회 운행, 5시간 30분
      소요)/구례 시외버스터미널-->쌍계사(08:15-18:10, 9회 운행, 30분 소요)/하동
      시외버스터미널-->쌍계사(08:20-20:40, 18회 운행,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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