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과 담양호수가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추월산은 가을이면 관목 숲에 붉게 단풍이 들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한다. 정상에 올라 단풍 사이로 아득한 담양호를 내려다보노라면 여행의 피로가 말끔히 가실 것이다. 담양 호반에 비친 형형 색색의 단풍을 구경하려면 전남 담양으로 가보자.

관광안내
*코스: 월계리<-->보제암(왕복 2시간)
*숙박: 광주-무등산온천,신양파크, 그랜드, 파레스 등 다수
           
*향토 음식: 순두부백반, 추성주, 죽엽청주, 죽순회, 죽순된장국, 죽순국
*교통: 서울 강남터미널-->광주(5분 간격 운행, 4시간 소요)/광주-->추월산(1일 12회
       운행, 1시간 30분 소요)

 전남 장성 백양사 입구의 단풍 터널도 내장산과 어깨를 겨룰 만하다. 다른 지역보다 단풍잎이 작아 일명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또한 자연에 모자이크를 한 듯 은행나무, 비자나무, 장성홍시가 함께 어울려 다양한 단풍을 자랑한다.

관광안내
*코스: 백양사<-->가인봉(왕복 5시간)
*숙박: 뉴백양관광호텔
*향토 음식: 메기절임, 추어탕, 솔잎차
*교통: 서울역<-->백양사역(열차, 1일 5회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