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송악산
소 재 지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상모리 산이수동
개    요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운치의 사계리 해안도로를 거쳐 가면 송악산에 이른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의 탄성의 지르게 된다. 앞으로 가까이 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측화산들과는 달리 여러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80미터. 이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서너개의 봉우리가 있다. 주봉에는 둘레 500미터, 깊이 80미터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그리고 바닷가 해안 절벽에는 일제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어러개 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송악산 아래 해안은 감성돔이나 뱅어돔, 다금바리가 많이 잡히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주변에 횟집이 있다.
현지교통	1) o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 이용, 모슬포에 하차(1시간20여분 소요)  o 모슬포에서 순환버스 이용, 산이수동에 하차(10여분 소요)  o 산이수동에서 송악산 정상까지 도보로 40여분 소요  2) o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회선 일주도로 버스 이용, 모슬포에 하차(50여분소요)  o 산이수동에서 송악산 정상까지 도보로 40여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