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매정(사적 제246호) |
그림 중앙에 보이는건 유허비이구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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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물은 신라 김유신
장군의 집에 있던 우물로서 화강암을 벽돌처럼 만들어 쌓아올리고, 그
위로 네 변에 거칠게 다듬은 긴 장대석을 이중으로 쌓아올린 후 맨 위에 잘
다듬은 ㄱ자 장대석 두 개를 짜맞추어 정사각형으로 짜임새 있게 아물렸다.
이 우물에 얽힌 이야기로 김유신 장군이 오랫동안 전쟁터에서 보내다 돌아오다 되짚어 전장으로 떠날 때 자신의 집 앞을 지나면서 가족들을 보지도 않고 얼마쯤 가다 말을 멈추고 이 우물의 물을 떠오게 하여 말 위에 탄 채로 마시고는 "우리 집 물맛은 옛날 그대로구나"하고 떠났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이 일대가 김유신 장군의 집이 있었던 자리로 보고 있으며, 비각 속에 있는 유허비는 조선 고종 9년(1872)에 세운 것이다. |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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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길 |
상당히 찾기가 까다로운 곳입니다.. 정말 찾기로 마음먹지 않는 이상은 잘 가지지 않는 곳인것 같습니다..첨성대를 지나 계림정문으로 가시면 좌측으로 난 길이 있습니다.. 이 길로 가면 마을이 나오는데요.. 모두가 기와집입니다.. 여기에 경주향교가 있고 경주최씨 고가옥이 있구요.. 여기서 계속 내려가면 도로가 나옵니다.. 다리도 있구요.. 그리고 앞쪽에 사마소가 있구요.. 그 아래 재매정이 있습니다.. 어렵죠.. 잘 모르시겠으면 아시죠 어떻게 하는지....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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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소감 |
김유신 장군의
옛 집터라기에 무척 기대를 하고 갔었습니다. 그러나 기대는 어느새 실망감으로
... 주변에 아무런 설명도 아무런 표시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위에 보이는
재매정이라는우물이 있을 뿐... 처음엔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 줄 알았는데 문을
살며시 밀어보니 열리더군요.
아쉬운 건 관광객이나 여행객들이 직접 우물을 마셔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더라면 더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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