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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사 -
지방기념물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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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 포구를 지키고 서있는 해신사. 해신사는 매년 정월 보름과 선박이 출항하기 전 해신제를 지내 해상의 안전을 기원해 왔던 곳이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던 제주사람들에게 있어 바다의 신을 달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 그러기에 이곳 해신사에는 바다 밭을 풍요롭게 일구기 위한 제주사람들의 정성스런 몸짓이 깃들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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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낼 때의 신성함과 제주사람들의 억척스런 숨결이 함께 느껴지는 해신사는 1820년(순조20) 한상묵 목사가 처음 지었고 1841년에(헌종7) 이원조 방어사가 중수했다. 현재의 사당 건물은 1975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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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제주시 화북1동 가는길 : 조천행 버스를 타고 오현고등학교 앞에서 내려 도보로 15분 |
